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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有聲】什麼?!原來首爾也有方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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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서울 토박이도 모르고 있는 서울 사투리의 존재에 대해 파헤쳐 볼게요!

讓我們來了解一下連土生土長的首爾人都不知道的首爾方言吧!

【9.23】【有聲】什麼?!原來首爾也有方言!

 

‘서울 사투리’, ‘서울 방언’의 특징

首爾方言的特點

【9.23】【有聲】什麼?!原來首爾也有方言! 第2張

서울 사투리, 서울 방언은 특히 음운에서 표준어와 차이를 보입니다.

首爾方言與普通話的差異主要表現在讀音上。

1. ‘오’가 ‘어’로 바뀌는 ‘비원순 모음화’ 현상

1、不圓脣元音化:“오”改爲“어”

높다 -> 넢다, 보리-> 버리 보다 -> 버덤

2. ‘ㅎ’이 ‘ㅅ’으로 바뀌는 ‘ㅎ’구개음화 현상

2、ㅎ口蓋音化:“ㅎ”改爲“ㅅ”

흉내-> 숭내, 향긋하다-> 상귿허다, 형제 -> 성제

3. 이중 모음을 단모음으로 바꾸어 발음하는 ‘단모음화’ 현상

3、單元音化:雙元音改爲單元音

계집애 -> 기집애, 별 -> 벨, 옛날 -> 엣날, 과자-> 가자

4. 저모음이 발음하기 쉬운 고모음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고모음화’ 현상

4、高元音化:低元音(舌位低)改爲便於發音的高元音(舌位高)

그렇지 -> 그릏지, 주로 -> 주루, 세고 -> 시:구

5. 첫음절을 된소리로 강하게 발음하는 ‘어두 경음화’ 현상

5、頭音緊音化:第一個音發成緊音

가루->까루, 사람 -> 싸람, 조그맣다 -> 쪼그맣다

이 외에도 음성 모음화, ‘이’모음 순행 동화, 원순 모음화, 경구개음화, 연구개음화, 전설모음화, 음운 축약, 음운 첨가 등 다양한 음운 현상도 나타납니다. 현상만 나열하 잘 와닿지 않으신다고요? 지금부터 대표적인 서울 사투리 몇 개를 알려드릴게요.

除上述現象外,還有元音化、“이”元音順行同化、圓脣元音化、硬口蓋音化、軟口蓋音化、前舌元音化、音韻縮約、音韻添加等。只看這些名稱的話好像看不太明白是嗎?下面就給大家舉一些經典的例子。

대표적인 서울 사투리를 알아봐요!

經典的首爾方言例子!

【9.23】【有聲】什麼?!原來首爾也有方言! 第3張

#애기야

한 시대를 풍미한 유행어죠.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애기야 가자’. 원래 표준어는? 바로 ‘아기’입니다. 

這句話完全是時代回憶。電視劇《巴黎戀人》中的臺詞“애기야 가자(孩子走吧)”。這句話中的“애기”用普通話講應該是“아기”。

‘아기’는 어린아이보다 더 작은 아이, 즉 젖먹이 아이를 이르는 말이고, ‘애기’는 ‘아기’의 잘못된 표현으로 북한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아기”是指比“어린아이”還要小的孩子,也就是還在吃奶的孩子。“애기”是北朝鮮話,南韓的說法應該是“아기”。

이런 식의 단어 변형은 서울 사투리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인데요. 단어의 앞 음절 ‘ㅏ’가 뒤 음절 ‘ㅣ’와 만나 ‘ㅐ’로 발음되는 전설모음화 현상이 일어난 것이랍니다.

在首爾方言中經常能看到這種現象,它叫做前舌元音化。單詞的前一個音節“ㅏ”遇上“ㅣ”發成“ㅐ”。

#할려고

‘그만 할려고’, ‘이제 잘려고 누웠어’처럼 많은 분이 ‘-고’를 ‘-구’로 표현하는 듯해요. 그런데 사실은 ‘-ㄹ려고’는 ‘-려고’의 잘못된 표현이랍니다.

在“그만 할려고(不打算繼續了)”、“이제 잘려고 누웠어(現在躺在牀上打算睡了)”中,很多人會把“-고”發成“-구”。而且其實“-ㄹ려고”是錯誤的,“-려고”纔是對的。

예를 들어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라는 문장에서 ‘울-‘에 붙은 ‘-려고’, ‘웃-‘에 붙은 ‘-으려고’는 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比如說,“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我是爲了哭纔來的嗎?爲了笑纔來的嗎?)”這句話中,“울-(哭)”後面接的“-려고”以及“웃-(笑)”後面接的“-으려고”表示的都是有做某種行動的意圖或意志。

그러니 ‘하다’의 ‘하-‘에는 ‘-려고’가 오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所以“하다”的“하-”後面接的應該是“-려고”。

#독특한접속사

서울 방언에는 ‘접속사’도 빼놓을 수 없어요. 많은 분이 ‘그러니까’를 ’긍까’로 표현한다던가, ‘그리고’를 ‘그르구’, ‘그런데’를 ‘그른데’를 표현하는 등 귀엽고 독특한 서울 사투리만의 접속사를 사용한답니다.

說到首爾方言那肯定少不了連詞。比如很多人會把“그러니까”說成“긍까”;“그리고”說成“그르구”;“그런데”說成“그른데”。這些可愛的連詞讀法都是首爾方言特有。

#바뻐

‘ㅏ’발음을 ‘ㅓ’로 표현하는 것은 서울 사투리의 특징이에요. 

首爾方言特徵之一還有把“ㅏ”發成“ㅓ”。

예를 들어 ‘오늘은 정말 바뻐서 전화를 못 받았어’라고 말하지만, 사실 표준어로는 ‘오늘은 정말 바빠서 전화를 못 받았어’랍니다.

比如說“오늘은 정말 바뻐서 전화를 못 받았어(今天真的太忙了所以沒接到電話)”這句按普通話來說的話應該是“오늘은 정말 바빠서 전화를 못 받았어”。

우리말에는 양성모음 (ㅏ,ㅑ,ㅗ,ㅛ)은 양성모음끼리, 음성모음(ㅓ,ㅕ,ㅜ,ㅠ)은 음성모음끼리 결합하는 ‘모음조화’현상이 있는데요. 

在韓語中有個叫“元音調和”的發音現象,就是陽性元音(ㅏ,ㅑ,ㅗ,ㅛ)和陽性元音之間相吸,陰性元音(ㅓ,ㅕ,ㅜ,ㅠ)和陰性元音之間相吸。

‘바빠’와 ‘바뻐’를 혼동하는 것도 음성 모음을 선호하는 음성 모음화 현상 때문이랍니다.

把“바빠”發成“바뻐”就是因爲陰性元音化現象。

【9.23】【有聲】什麼?!原來首爾也有方言! 第4張

今日詞彙:

토박이【名詞】本地 ,土著

파헤치다【他動詞】揭開 ,揭露

음운【名詞】音韻 ,聲韻

된소리【名詞】擠喉音 ,硬音

젖먹이【名詞】嬰兒 ,吃奶的小孩

접속사【名詞】連詞

양성모음【名詞】陽性元音 

혼동하다【他動詞】混同 ,混淆

句型語法:

-에 대해서

是動詞‘대하다’與助詞‘에’搭配而成的。表示對象,常以‘-에 대해서’出現。當後面跟名詞時,卻用定語形‘-에 대한’,相當於漢語‘對~’、‘關於~’。動詞‘관하다’也常以‘~에 관해서’、‘~에 관한’形式出現。

사장님이 회의 때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您對於老闆在開會時說的話是怎麼想的。

한국 전쟁에 대한 영화를 봤어요.

看了關於韓國戰爭的電影。

저는 박지영 씨에 관해서 잘 몰라요.

我對於樸智英不太瞭解。

–(으)니까

1.理由:因爲前一事情,所以發生後一事情。

자리가 없으니까 잠시 기다려 주세요.

因爲沒有座位,所以請稍等一會兒。

오늘은 바쁘니까 내일 만날까요?

因爲今天我很忙,所以咱們明天見面吧?

추우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어요.

因爲天氣很冷,所以穿得很暖和。

2.發現:通過完成前一動作發現後一結果。

친구한테 전화하니까 안 받아요.

給朋友打電話,朋友沒有接。

집에 가니까 아무도 없었어요.

我回家以後發現家裏沒有人。

아침에 일어나니까 8시였어요.

我早上起牀後發現已經8點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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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