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21日確診患者再度大增，新冠病毒多方擴散成現實
隨着新型冠狀病毒的快速傳播，除了湖北省外，全國各地，甚至是世界各地都出現了不少確診案例。韓國疾病管理本部21日宣佈新增了52個確診病例。現在連全南和慶南還有海陸空軍隊都出現了確診案例。韓國社會呈現新型冠狀病毒擴散態勢。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0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이 폐렴으로 사망했는데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인접한 요양병동과 일반외래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도 곧 나올 예정이다.19~20일 이틀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 이상 폭증해 환자가 107명으로 대폭 늘었다.
韓國出現第一個新型冠狀病毒確診患者死亡的案例，防疫當局亮起了紅燈。20日，在慶北清道大南醫院住院的一位60多歲的男性因肺炎死亡，在死後屍檢中確認新型冠狀病毒陽性。防疫當局正在調查該患者是否是因爲新型冠狀病毒死亡的。而附近的療養病房和一般外來就診醫生和職員的檢查結果也馬上就要出來了。19~20日兩天裏，因爲新型冠狀病毒而確診的人數增加了70人以上，患者目前暴增至107人。
지난주까지만 해도 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잡히는 듯했지만 갑작스레 어디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경로가 모호한 환자가 속출해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到上週爲止，韓國的新型冠狀病毒擴散趨勢似乎被遏制了，但是卻接連出現了不知道從哪裏，被誰感染，感染源模糊的患者，地區社會感染事例急速擴散。
21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늘어났다. 이로써 경북의 확진 환자는 26명으로 증가했다.
21日，慶北再次增加了3名新型冠狀病毒感染者確診患者。自此，慶北的確診患者增加至26人。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산시 2명, 청도군 1명 등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 환자는 지역별로 영천시 4명, 경산시 5명, 상주시 1명, 청도군 16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도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根據慶北道的消息，21日，慶山市新增2位新型冠狀病毒確診患者，清道郡則新增1人。至今爲止確診的患者中，按照不同地區分別是永川市4人，慶山市5人，常州1人，清道郡16人。年齡從10代~60代都有。
경남에서도 첫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드렸던 신천지 대구교회에 갔다가 감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21日，在慶南也出現了第一位感染新型冠狀病毒的患者。該確診患者據說是在上個月去過31號患者去做過禮拜的新天地大邱教會後被感染的。
대구경북에 이어 광주전남도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됐다.
繼大邱慶北，光州全南也陷入新型冠狀病毒擴散的危險之中。
대구 예배에 한 대의 승용차로 다녀온 신천지 교인 3명이 밤사이 잇달아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동(음압격리병실)으로 실려 가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這是因爲同坐一輛車去大邱做禮拜的3名新天地教徒在一夜之間接連被送往韓國國家指定的住院治療病房，導致市民開始不安起來。
21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동구 주민 A(31)씨가 이날 아침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조선대학교병원 음압 병상으로 옮겨졌다.
21日，據韓國保健當局的消息，東區居民A某當天早上被分爲新型冠狀病毒確診患者，被移動到朝鮮大學醫院的負壓病房。
이 확진자는 전날 밤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서구 주민(30)의 차를 타고 이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교인이다.해당 서구 주민은 A씨보다 6시간가량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과 동행한 북구 주민 1명이 더 있다.이 북구 주민도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 음압 병상으로 옮겨졌다.
該患者是在本月16日曾乘坐昨天晚上被移送到全南大學醫院的西區居民的車去過新天地大邱教會的教徒。西區居民比A某早6個小時確診，還有一個和他們同行的北區居民。這位北區居民也被確診感染，已經移送到全南醫院負壓病房。
서구 교인이 확진 판정 전 광주 모처에서 5개 구 거주 교인과 따로 성경 공부를 했고, 전남 화순을 방문했다는 동선까지 확인되면서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已經確定西區教徒在確診前在廣州某處和居住在5個區的教徒一起學習了聖經，還去了全南和順，因此擔心新型冠狀病毒會擴散至地區社會的各處。
해군에 이어 육군과 공군에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북 증평 소재 모 육군부대 병사 A씨와 충남 계룡시 개룡대 공군 장교 B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而繼韓國海軍，陸軍和空軍也出現了感染新型冠狀病毒的確診者。31日，根據郡和保健當局的消息，在忠清北道曾坪所在的某陸軍部隊的士兵A某和忠清南道雞龍市雞龍隊空軍軍官B某在21日也被確診。
전날인 20일엔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 병사가 나왔다.
前一天，即20日，濟州海軍部隊的一位士兵被確診感染了新型冠狀病毒。
相關閱讀：
韓國出現第31個新冠確診案例 大邱首次出現感染者
韓國19日確診患者大增 其中多數與31號患者相關
韓國政府和多個企業紛紛對中國伸出抗疫援助之手對抗新冠
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