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前位置

首頁 > 語言學習 > 韓語學習 > 【2.13有聲】好書推薦:適合情人節氛圍的小說集推薦~

【2.13有聲】好書推薦:適合情人節氛圍的小說集推薦~

推薦人: 來源: 閱讀: 4K 次

padding-bottom: 144.93%;">【2.13有聲】好書推薦:適合情人節氛圍的小說集推薦~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으로 폭넓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오며 2009년 『1Q84』로 다시 한번 국내에 열풍을 일으킨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본업은 당연히 소설가지만 오래전부터 꾸준히 그의 작품을 읽어온 독자라면 안자이 미즈마루의 심플하고도 재치 넘치는 삽화가 들어간 수필집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村上春樹是日本著名小說家,他憑藉《挪威的森林》、《海邊的卡夫卡》等作品獲得了廣泛的喜愛和支持,並在2009年憑藉《1Q84》再次在韓國掀起熱潮。 他的本行是小說家,但如果你是一直在讀村上作品的老讀者,一定會知道安西水丸簡單而充滿才氣的插圖隨筆集作品。

하루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로 꼽은 이 에세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소설에서 엿보이는 것과는 또다른 생활인 하루키의 면모는 물론, 1980~90년대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정취와 도시 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由村上村樹粉絲挑選出的best隨筆集將以新面孔亮相。這部作品集不僅展示出村上春樹與小說中不同的生活面貌,而且還能感受到20世紀八九十年代,村上春樹樸素可愛的情趣與城市生活的浪漫。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는 <일간 아르바이트 뉴스>에 연재한 90여 편의 에세이를 모은 작품집이다. ‘시티 워킹’이란 주제로, 학생 시절부터 작가가 된 지금까지 하루키가 겪어온 도쿄와 근교 생활에 대한 단상들을 담았다. 글의 내용을 재치 있게 살려낸 안자이 미즈마루의 삽화와 부록으로 실린 두 사람의 대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作品集中收錄了《情人節的蘿蔔乾》和《日刊兼職新聞》等90多篇隨筆作品。作品集以“城市步行”爲主題,講述了村上春樹從學生時代到成爲作家所經歷的東京和近郊生活的小故事。村上的文章內容巧妙有趣,插圖和附錄中還附贈了與安西水丸兩人的對話內容,也是絕不可錯過的看點。

책속에서:

摘要句子:

P. 37

제일 위험한 게 전문가들의 얘기, 그다음으로 위험한 것은 그럴싸한 캐치프레이즈다. 그 둘은 절대로 신용하지 않는 게 좋다. 나도 그런 것들에 꽤나 속으면서 살아왔으니까. 소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專家們的意見是最危險的,其次是看起來像回事的口號。最好千萬別信這兩樣東西,因爲我在生活中被騙到了很多。此外,不能信的還有小說。

P. 79

요즘 세상에 ‘ 돈도 없지만 취직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은 대체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 과거에 나도 그중 한 사람이었던 만큼.

最近有人說:“雖然沒錢,但也不想找工作。”這樣的年輕人到底要走什麼樣的路呢?雖然我過去也是這樣的人之一。

요즘의 패쇄된 사회 상황이 무척 염려스럽다. 빠져나갈 길이 많으면 많을수록 살기 좋은 사회라고 나는 생각한다.

最近社會的蕭條情況令人十分擔憂。我認爲,要只有能走的路越多,才越是適合生活的社會。

시내트라의 오래된 노래 중에 <September Song>이라는 게있다. ‘5월에서 9월까지는 지루하도록 길지만, 9월이 지나고 나면해가 짧아지고, 풍경도 가을다워지고, 나뭇잎들은 붉게 물든다. 이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라는 내용의 노래다. 이런 노래를 듣고 있으면 - 아주 좋은 노래이긴 하지만-마음이 어두워진다. 아무래도 죽는 계절은 여름이 좋겠다는 희망을 갖고 나이를 먹고 싶다.

西納特拉的老歌中有一首叫《September Song》。“5月到9月雖然漫長得無聊。但一過了9月,白天變短了,風景也都變成了秋天的樣子,樹葉變紅了。現在剩下的時間不多了。”聽着這樣的歌曲 ,雖然是好歌,但心情會變得很憂鬱。不管怎麼說,我希望自己埋葬在夏天,一點點變老。

重點詞彙:

열풍【名詞】熱風,熱潮

수필집【名詞】隨筆集

삽화【名詞】插畫,插圖

취직【名詞】就職,找工作

나뭇잎【名詞】樹葉

重點語法:

ㄹ/을 예정이다

表示“打算”,“預計”。

내일 떠날 예정이에요.

打算明天起程。(預定明天走。) 

오늘 그분을 찾아 뵐 예정이에요.

打算今天去找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