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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亂世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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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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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

亂世

반은 사랑에 반은 싫증나는데 사용한다. 내 몸의 절반은 지금은 고통 을 겪고 있다.

一半用來熱愛,一半用來厭倦,我一半的身體正在經歷疼痛。

나는 너에게 마음을 털어 놓지도 흙 송의 파묻힌 씨앗의 아픔도 너에게 꺼낸 적이 없다. 반평생이 이후 난세였다.

不曾對你說出的心思,不曾掏出深藏於泥土裏種子的疼痛,在半生之後,成爲亂世。

시간이 만든 예리한 도구. 반은 암흑 반은 불후의 빛을 흐르고 있다. 밤에만 떠돌아 다니는 곤충을 모조리 깨운다.

時間捲成的利器,一半晦暗,一半流淌着不朽之光,只在夜色裏出遊的昆蟲,被逐一喚醒。

그들은 울면서 노래 부른다—— 명월은 명월로, 사람의 마음은 왜 허름하냐. 도대체 어떤 사랑만이 이 현세에서 헤매고 있는 중생들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가.

它們一邊哭泣,一邊歌唱“—— 明月有形,而人心破舊”需要有怎樣的熱愛,才配得上這現世裏,衆生的孤獨。

 詞 匯 學 習

난세:亂世 ,濁世 ,動盪時代 。

난세를 살아가면서 명예와 절개를 지킨 것만 해도 그야말로 기특한 일이다.

處身亂世而能保持名節確難能可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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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