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文學廣場：學究們 —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자신들의 과오를 잘 잊어먹는 대머리들이, 학식 있고, 존경받는 늙은 대머리들이 젊은이들이 침대에서 이리저리 딩굴며 미인의 무지한 귀에다 아첨하기 위해 사랑의 절망 속에서 지은 시들을 편집하며 여기저기 토를 다네.
禿腦瓜常健忘他們的罪孽，年老，博學，尊敬體面的禿頭，編輯並註釋着年輕人所寫的詩行，拋在牀邊帶着怨尤，在愛的絕望中押韻成歌去取悅美人無知的耳朵。
모두가 발을 질질 끌며 걸어 다니고, 잉크로 글을 쓰면서 연방 기침을 해대고, 신 신고 다니며 카펫을 닳게 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밖에는 생각할 줄 모르고, 이웃이 아는 사람밖에는 달리 아는 사람도 없다.
個個都在墨裏咳嗽；都曳足在那；用他們的鞋磨壞毯子；全部都忖着別人的想法；都知道此人：他們鄰居也認識。
주여, 카툴루스가 그렇게 걸어 다닌다면 그들은 과연 뭐라고 할까요?
天吶，什麼東西他們會宣講，他們口中的卡圖盧斯走路也那樣？
詞 匯 學 習
딩굴다：滾動，打滾。遊手好閒，耽於玩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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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