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盤點以爲是固有詞卻是漢字詞的韓國詞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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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虎居然是漢字詞,說說以爲是固有詞的漢字詞10個

盤點以爲是固有詞卻是漢字詞的韓國詞彙

우리말에서 한자어를 빼면 실질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언어에 한계가 생긴다는 말이 있다. 한자어가 우리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일반명사로만 따져도 70% 이상이 된다고 한다. 우리가 우리말로 알고 밥 먹듯 구사한 단어들도 알고 보면 한자어인 경우가 많다. 한자어는 한문을 기초로 둔 만큼 뜻풀이를 근간으로 이해하면 활용성이 높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우리말로 인지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해온 한자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有句話說從韓語中去掉漢字詞的話,實際上運用的語言會產生侷限性。漢字詞在韓語中所佔的比重從普通名詞來看也超過70%。原本以爲是固有詞,像“吃飯”這類的運用的單詞,瞭解之後發現是漢字詞的情況很多。專家認爲漢字詞根是古漢語爲基礎,以釋義爲根本,理解的話,活用性很高,因此在在日常生活中,必然會經常使用。讓我們來了解一下,在日常生活中經常使用的漢字詞有哪些吧。

급기야

最終

‘마지막에 가서는’, ‘끝에 가서 결국에’ 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급기야’는 ‘결국’, ‘마침내’ 등의 유의어로 及(미칠 급), 其(그 기), 也(잇기 야)의 한자어를 가진 단어다. 급기야는 1993년 2월 12일부터 관련 조항 행정 용어 순화 편람에 따라 ‘마침내’와 함께 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經常用的表示“走到最後”、“走到最後結果”的“最後”是跟“結果”、“終於”意思相近,他用到了及급,其기,也야漢字構成的漢字詞。據悉,“급기야”從1993年2月12日開始,根據行政用語簡單化相關條款,可以和“마침내”一起使用了。

도대체

到底

도대체는 ‘도덕체’ 등 유행어로 변모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주 구사되면서 순우리말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한자어였다. 도대체는 주로 의문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이며 ‘다른 말은 그만두고 요점만 말하자면’ 등의 의미로 都(도읍 도), 大(클 대), 體(몸 체)한자를 사용한다. 도대체는 ‘대체(大體)’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도대체”變成了“道德體”等流行語,以年輕人爲中心,經常使用,很多人以爲它是固有詞,實際上是漢字詞。主要和表示疑問的詞彙一起使用,表示“別說別的話,要說要點”等意思,由都도,大대,體체三個漢字構成,作爲“대체”強調式,人麼經常使用。

호랑이

老虎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동물의 이름도 한자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친숙하게 알려진 동물 ‘호랑이’가 있다. 호랑이와 같은 뜻을 가진 ‘범’을 한자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범은 순우리말이다. 호랑이는 虎(범 호)에 狼(이리 낭)을 쓰는 한자어다.

我們常用的動物的名字大部分都是漢字詞。比較有代表性的是在我們國家很熟悉的動物“老虎”。雖然有很多人把和老虎同義的“범”當成漢字詞,但是意外的是,범是固有詞,호랑이是有着“虎狼”之意的漢字詞。

어차피

反正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어차피’는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라는 의미를 가진 부사다. 이렇거나 저렇거나 귀결되는 바가 있을 때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於(어조사 어) 자에 此(이 차) 자, 彼(저 피) 자를 쓰는 한자어다.

據標準國語大辭典的說法,“反正”是有“不管是這樣做還是那樣”或者“無論變成這樣還是那樣”意義的副詞。像這樣或那樣歸結的時候常用的單詞,是用詞“於”字的裏的“어”和“此”字裏的“차”,記上“彼”字裏的“피”,三個結合在一起的漢字詞。(於“어”,此“차”,彼“피”)

심지어

甚至

고려대한국어사전에 따르면 ‘심지어’의 기본 의미는 ‘심하다 못하여 나중에는’으로 앞 내용이 뒤에서 더욱 심해질 때나 앞 내용의 심화로 인한 결과가 뒤 내용으로 나올 때 쓰여 앞뒤 어구나 문장을 이어주는 말이다. 주로 ‘도’, ‘조차’, ‘까지’ 등과 함께 쓰여 기대하지 않은 일이 관련되었음을 나타내는 말로 자주 구사되며, 甚(심할 심), 至(이를 지), 於(어조사 어) 자를 쓰는 한자어다.

根據《高麗大韓語詞典》,“甚至”的基本含義是“因爲太嚴重,所以以後”,要麼前面內容到了後面程度更深,要麼是前面的內容深化導致後面的結果出現的時候來用,是連接前面詞句或者文章的詞。經常跟“也”,“連”,“連”這樣的詞一起用,表示對於意想不到的事情的時候來用的話,심取自於“심하다 嚴重”,지取自“ 至지”,어取自於“於어”,是經常使用的漢字詞。

점심

午飯

아침, 점심, 저녁 등 삼시 세끼를 가리키는 말 중 가장 자주 구사되는 ‘점심’이 유일하게 한자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點(점 점)에 心(마음 심)을 사용해 마음에 점을 찍듯이 간단하게 먹는 중간식사라는 의미를 가진 것이 바로 점심의 뜻이다. 아침, 저녁은 순우리말인 데 비해 점심만 유독 한자어라서 몰랐던 이들이 상당수일 것이다.

最常說的早餐,午餐,晚餐等三餐中,唯一“午餐”是漢字詞,這讓很多人大吃一驚。因爲점對應的漢字是“點”,심對應的漢字是“心”(點心),意思是簡單地吃中間一頓。早餐,晚餐是固有詞,但只有午餐是漢字詞,相當多的人不知道這個事實。

미안

對不起

미안함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회생활에서 마치 공기처럼 존재하고 있는 ‘미안’이라는 단어 역시 한자어다. 미안은 未(아닐 미)에 安(편안 안)을 사용해 남에게 대하여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부끄러움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된다. ‘죄송’ 역시 罪(허물 죄)와 悚(두려워할 송)을 사용하는 한자어란 사실을 알아두자.

作爲表示歉意的單詞,在社會生活中像空氣一樣存在的“對不起”這個詞也是漢字詞。“미”對應的是“未”,안對應的是“安”,意爲未讓他人感到安心而羞愧。“죄송”也是使用“罪”죄和“悚”송的漢字詞。

양말

襪子

신발을 신기 전에 필수적인 일상용품인 양말은 우리 일상 속에 뿌리 내린 순우리말 같지만 의외로 한자어인 단어다. 고려대한국어사전에 따르면 양말은 본래 ‘버선’을 나타내는 한국식 한자어 말(襪/靺)’에 서양에서 들어온 것임을 나타내는 접두사인 ‘양(洋)’이 붙어 이루어진 말이다. 따라서 이 말의 본래 의미는 ‘서양에서 들어온 버선’을 띠고 있지만 현대 국어에서는 ‘襪/靺’이 독립성이 없어 이를 따로 분석하지 않고 하나의 한자어를 이루었다고 보고 있다.

穿鞋子前必需用的襪子,雖然看起來像是我們日常生活中根深蒂固的固有詞,可意外確是漢字詞。高麗大韓國語詞典中,襪子是從原本表示“布襪”的韓文漢字詞,結合了代表從西洋引入的前綴“洋”,合成的詞。所以這句話的原意是“從西方流入的布襪子”,但現代語中“襪”沒有獨立性,對它沒有單獨進行分析,而是看成一個漢字詞。

사과

蘋果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사과는 모양도 예쁘고 발음도 착착 감겨 순우리말인 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과는 沙(모래 사)에 果(과실 과)를 쓰는 한자어다. 모래를 뜻하는 한자가 들어간 이유는 사과를 먹을 때 모래처럼 사각사각거리는 소리 때문이라는 말이 전해져 온다.

口感清脆的蘋果不僅模樣漂亮發音也很上口所以很多人以爲是固有詞。但是蘋果是“沙子”的사和“果實”的과結合一起的漢字詞。有人說含有表示沙子的漢字是因爲在吃蘋果的時候聲音就像沙子的聲音。

역시

果然

‘역시’라는 말이 없었다면 한국어를 쉽고 간편하게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척 제한적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자주 사용되는 ‘역시’는 ‘어떤 것을 전제로 하고 그것과 같게’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한자어다. 주로 조사 ‘도’가 붙은 명사와 함께 쓰이며, 어떤 대상의 동작이나 상태가 다른 대상에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거나 작용함을 일컫는다. 亦(또 역) 是(이 시)의 한자를 사용한다.

如果沒有“果然”這句話的話,韓語說起來會很簡單,也會很有限。經常使用的“果然”是表示“以某種東西爲前提,和它一樣”的漢字詞。主要和帶有詞“也”結合的名詞一起使用,表示對於任何一個對象的動作或狀態都一樣。 亦(表示也的역) 是(表示是的시),這樣的漢字構成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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