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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愛神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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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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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愛神

사랑은 내게 잘 오셨다 하셨으나 내 혼은 뒷걸음쳤나니 티끌과 죄 때문에 나설 수 없었지 때문이라. 그러나 눈 밝은 사랑은 내가 처음 들어설 때부터 잠시 동작이 둔해지는 것을 보고 내게 가까이 다가와 그윽하게 묻기를 잊은 것이라도 있느냐 하셨다.

愛神歡迎我的到來,而我的靈魂卻在退縮,蒙着浮世的灰塵與負罪的愧疚。從我進門的那刻,我那無精打采的神情,逃不過愛神雪亮的眼睛。她輕輕靠近,綿言細問,感覺有何欠缺。

​"나는 이 곳의 손님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대답했더니 사랑은 나더러 "너는 합당한 손님이다" 하셨다."나요? 나는 은혜를 모르는 자입니다, 아아 사랑이여 나는 주님을 마주 볼 자격이 없습니다".사랑은 내 손을 쥐고 미소지으며 말하기를 "네 눈을 만든 것은 바로 내가 아니더냐".

“一位客人,” 我說,“ 配得上當你的賓客的人。 ”愛神說:“你將會是那位賓客。”“我,如此冷酷無情、忘恩負義的人?啊,親愛的,我無法直視你。”愛神拉起我的手,嫣然迴應:“無我何來明眸?”

​"옳은 말씀이오나 나는 내 눈을 상하게 했으니 이 죄인을 형벌 받을 곳에 보내 주십시오".사랑은 말하기를, "내가 그 형벌을 대신 짊어졌느니라"."오오! 그러면 주님의 노예가 되겠습니다".사랑은, "너는 자리에 앉아 내 살을 먹으라" 말씀하시나니 나는 자리에 앉아 그 살을 먹었다.

“上帝啊,老天爺,但我毀損了其完美;讓我心中羞愧,得到其應有的懲罰吧。”“我知道這不是你的錯,”愛神說,“誰該揹負這種罪名呢?”“親愛的,既然如此,我願爲你效勞。”“你定當就坐,”愛神說,“細品我的生命。”於是我坐下,品嚐這愛的宴席。

 詞 匯 學 習

죄인:罪人 。

어버이를 여읜 죄인으로서 산소 앞에 움막을 짓고 3년을 지냈다.

作爲失去父親的罪犯在墳前搭窩棚住了三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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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