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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聲】西瓜皮用“껍질”還是“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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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ing-bottom: 24.22%;">【有聲】西瓜皮用“껍질”還是“껍데기”?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물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 멀리 달 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貝殼鏈子掛在她的脖子上/坐在水邊徹夜細語/遠處的月亮影子,涼爽的波濤聲~

요즘 같은 휴가철에 잘 어울리는 곡(‘라라라’, 윤형주 작사·작곡)이다. 학창 시절 바닷가에서 삥 둘러앉아 손뼉을 치며 이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 꽤 많으리라 생각된다. 좋은 노래이긴 하지만 ‘껍질’과 ‘껍데기’를 구분하는 데 적잖이 혼란을 준 곡이다.

這首歌很應景,是一首適合休假季節的歌曲(《啦啦啦》,尹亨柱作詞作曲)。應該有很多朋友還記得在學生時期,大家曾在海邊排排坐拍手唱這首歌的回憶吧。雖然這是一首名曲,但歌詞中"껍질"和"껍데기"(兩個都是‘皮’的意思)帶來了不少困擾。

‘껍질’과 ‘껍데기’의 구분은 그리 어렵지 않다. ‘껍질’은 사과·양파 등의 겉을 싸고 있는 부드러운 층을 가리킨다. ‘껍데기’는 조개·달걀 등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을 뜻한다. 그러니까 부드러운 건 ‘껍질’, 단단한 건 ‘껍데기’다.

"껍질"和"껍데기"其實不難區分 "껍질"是指包裹着蘋果、洋蔥等外層的柔軟層,而"껍데기"是指包裹在貝殼、雞蛋等表面的堅硬外層。 所以柔軟皮用"껍질",堅硬的皮用"껍데기"。

그렇다면 ‘조개껍질’은 이와 맞지 않는다. 조개의 겉을 싸고 있는 부분은 딱딱하므로 ‘조개껍데기’가 돼야 한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은 ‘조개껍질’이 이미 굳어진 말이라 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올렸다. 그리고 ‘조개껍질=조개껍데기’라며 둘 다 써도 되는 것으로 풀이해 놓았다. 이렇게 된 데는 위의 노래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那麼"조개껍질"這個說法就是錯誤的。貝殼外層堅硬,用"껍데기"纔是正確的。 但是韓國國立國語院認爲"조개껍질"已經變成常用詞語,因此已經把它列入標準國語大辭典中,並且解釋稱"조개껍질=조개껍데기",都可以使用。我覺得上面這首歌曲呢,也受到了很大的影響。

혼란스러운 것은 또 있다. ‘돼지껍데기’ 안주와 ‘조껍데기’ 술이다. 돼지껍데기는 쫀득쪽득하지만 딱딱하지는 않으므로 ‘돼지껍질’이 맞는 말이다. 조껍데기 역시 겉부분이 그리 딱딱하지 않으므로 ‘조껍질’이 맞다. 귀에 익은 말이지만 다행히 ‘돼지껍데기’와 ‘조껍데기’는 사전에 올라 있지 않다. 예외적으로 ‘조개껍질=조개껍데기’이고 ‘돼지껍데기’ ‘조껍데기’는 ‘돼지껍질’ ‘조껍질’이 맞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還有一個令人混亂的地方。那就是"돼지껍데기(豬皮)"和下酒菜和"조껍데기(穀皮)"酒。豬皮雖然有嚼勁,但質地不硬,所以"돼지껍질"纔是正確的用法。穀殼的外皮也不是很硬,所以"조껍데기"纔是正確的用法。不過這兩個也是耳熟能詳的單詞,並沒有被列入詞典中。大家只要記住,貝殼"조개껍질=조개껍데기"兩種寫法都對,豬皮是“돼지껍질”,穀皮是“조껍질”,不要混淆就好。

重點詞彙:

물가【名詞】水邊

휴가철【名詞】休假期

양파【名詞】洋蔥

돼지껍질【名詞】豬皮

重點語法:

-을 때/ㄹ 때

用於謂詞詞幹和體詞謂詞形後,表示動作狀態發生的時間。相當於“…的時候,當…時”。

當詞幹有收音時用“-을 때”,沒有收音時用“-ㄹ 때”。如果表示某個動作狀態已經結束,用過去時制詞尾“-았을/었을/였을 때”。

집에 갈 때 친구를 만났어요.

回家的時候見到朋友了。

*名詞後不用“-을 때/ㄹ 때”,而用“名詞+때”。

방학 때 여행을 갔어요.

放假時去旅行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