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文學廣場：當我受盡命運的白眼 —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운명과 세인 의 눈에 천시 되어 나는 혼자 버림받은 신세를 슬퍼하고 소용없는 울음으로 귀머거리 하늘을 괴롭히고,
當我受盡命運和人們的白眼，暗暗地哀悼自己的身世飄零，徒用呼籲去幹擾聾瞶的昊天，
내 몸을 돌아보고 내 형편을 저주 하나니 희망 많기는 이 사람, 용모가 수려하기는 저 사람, 친구가 많기는 그 사람 같기를 이 사람의 재주를 저 사람의 권세를 부러워하며,
顧盼着身影，詛咒自己的生辰，願我和另一個一樣富於希望，面貌相似，又和他一樣廣交遊，希求這人的淵博，那人的內行，
내가 가진 것에는 만족을 못 느낄 때, 그러나 이런 생각으로 나를 거의 경멸하다가도 문득 그대를 생각하면, 나는 첫새벽 적막한 대지로부터 날아올라.
最賞心的樂事覺得最不對頭；可當我正要這樣看輕自己，忽然想起了你，於是我的精神，
천국의 문전 에서 노래 부르는 종달새, 그대의 사랑을 생각하면 곧 부귀에 넘쳐 내 운명, 제왕과도 바꾸지 아니 하노라.
便像雲雀破曉從陰霾的大地振翮上升，高唱着聖歌在天門：一想起你的愛使我那麼富有，和帝王換位我也不屑於屈就。
詞 匯 學 習
문전：門前 。
그녀는 나를 문전에서 내쫓았다.
她把我從門前趕走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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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